노션으로 소개팅을 한다고? 갓생사는 Z세대가 연애하는 법


이음과 정오의 데이트의 경우 지난 2010년에 론칭해 약 110만 회원의 회원 수를 보유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두 앱을 통해 각각 100명이 넘는 커플이 결혼에 골인했다고 한다. 현재 안드로이드 구글 앱스토어에 등록된 소개팅 앱은 약 200여 개다.


또 유료 앱이나 특정 계층만 사용할 수 있는 앱에 대해 부정적인 남자에 비해 여자들은 안정성과 신뢰를 원하는 심리를 읽을 수 있었다. 앱으로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없다는 편견은 오히려 조금만 괜찮은 사람이 나타나도 운명이라고 여기게 되는 함정이 될 수 있다. “우린 결코 가볍지 않아요.”, “이 사람은 정말 달라요.”, “이 사람을 만난 건 운명이에요.” 하지만 운명적 만남을 기대할수록 사소한 모든 것을 운명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감성이 아닌 이성으로 판단한 현실의 잣대로 상대를 판단해야 한다.


만남을 전제로 한 서비스인 만큼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창업 전에 고문변호사를 섭외해 법적인 문제에 미리 대비하고, 주민등록번호나 휴대폰 인증으로 신원을 보호하기로 했다. 이러한 증가세를 뒷받침 해주듯 관련 시장도 꾸준히 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직종과 직업, 사는 지역을 설정하고, 여러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태그들을 설정합니다 그리고 관심사, 예를 들면 스포츠나 음악 여행지 등을 설정해 놓으면 이성이 그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시간을 들이지 않고 편리하게 이성을 만날 수 있는 만큼 비용이 든다.


가연은 무료체험단 모집에 이어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에서 천만모여 3개월 이용권 0원 쿠폰 딜을 실시하고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경품을 지급하는 등 회원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천만모여는 신원인증팀이 미혼여부와 학력, 재직, 신용등급까지 모든 신원인증과정을 살피고 있다. 동시에 사내 변호사가 모든 과정을 검토하고 있어 허위 프로필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 해 타 소개팅 앱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매일 낮 12시30분이 되면 남녀 회원 모두에게 “오늘의 이음이 도착했습니다”는 내용의 문자가 전송된다. 회원들은 사진ㆍ키워드 등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고 마음에 들 경우 오케이 버튼을 누르게 된다. 상대방도 오케이 버튼을 누를 경우 서로의 연락처가 공개되고 서로 연락을 취한 후 오프라인을 통해 만남을 가질 수 있다. 만남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다음날이면 ‘이음신’에 의해 새로운 이성이 소개되므로 실망할 필요는 없다.


대화의 기회조차 없이 바로 유료결제를 해야만 주어지는지 확인해보자. 이용자 동의 없이 연락처가 제공되지 않으며 커플룸 기능을 통해 충분히 대화 후 개인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적, 경제적, 물리적으로 여유가 없는 젊은 2030 대학생, 직장인들에게 소개팅 어플은 분명 편리하고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을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임에는 분명하다. 또, 소개팅 어플은 대체로 결혼하지 않은 젊은 2030세대 젊은 남녀들만을 대상으로 가입시키고 있는데 일부는 결혼한 성인들도 가입할 수 있어 불륜 발생 소지가 있기도 하다.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모바일 시장이 커지면서 생소하게 느껴지던 소개팅 앱도 대중화 되고 있다.


감정교류를 통해 천천히 알아 갈 수 있어서 신뢰감과 안정감이 컸던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더불어 김민혁.장소희 커플은 “평소에 저희 커플을 부러워하던 제 친구도 얼마 전에 이 곳에서 새 짝을 만났어요. 아직 싱글이라면 고정관념을 깨고 자신있게 뒤태닷컴의 문을 열어보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감소개팅은 라이프스타일이나 좋아하는 문화 콘텐츠, 고유의 성향 등 남녀 사이의 공통적인 정보를 통해 관심사가 일치하는 상대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newline]기존 온라인 소개팅이 단순히 연령이나 거주지, 키워드 등 단편적인 정보로 상대를 소개했다면 이츄의 공감소개팅은 보다 감성적인 알고리즘으로 세심하게 추천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 이츄만의 공감스토리를 통해 두 사람이 어떤 점에서 잘 어울리고, 상대는 어떤 성향을 가진 이성인지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프로필만 달랑 보여주는 것보다 훨씬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인연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예전에는 별로 없어서 희소성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용자가 너무 많은 시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소개팅 어플 중에서도 순위별로 좋은 앱이 존재합니다. 한편, 온라인 소개팅사이트 짝대기닷컴은 이름과 나이, 지역이라는 포괄적인 테두리로 상대를 찾는 방식이기 때문에 동명이인이 검색되는 등 웃지 못할 해프닝도 일어나고 있다.


본인인증 절차가 있는 소개팅 앱 또한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소개팅 앱에서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법률적 움직임 또한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속되는 팬데믹 여파로 인해 자연스러운 이성과의 만남 기회가 줄어들면서 ‘소개팅 앱’으로 ‘랜선’ 만남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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